[애드쇼파르] 2025년 5월 29일 미얀마 산업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보험사중 하나인 KBZMS가 최근 발생한 만달레이(Mandalay)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월 22일 기준 약 12억 3,800만 짯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전했다.
KBZMS는 피해 고객들에게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보험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정책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BZMS는 미얀마 General Insurance를 제공하고 있어 일반적인 화재 보험 뿐만 아니라, 산업보험 Industrial All Risks를 제공하는 있는 보험사이다.
이와 별도로, KBZMS는 만달레이 지진 피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KBZ 재단(Kanbawza Foundation)과 협력하여 초기 기금으로 150억 짯을 추가로 약속하였다.
나아가, 만달레이 지역 내 장기적인 지원을 목표로 KBZ 센터 만달레이(KBZ Centre Mandalay) 건설에 300억 짯을 투자하며, 총 450억 짯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다.
KBZ 센터 만달레이는 만달레이 Chanmyathazi 타운십 73번가와 110번가 교차지점에 위치한 16에이커 부지 위에 건설되고 있다.
이 센터는 장기적인 재건 지원 허브로 설계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무료 의료 클리닉
– 기부 및 물품 배급 센터
– 최대 300명에게 동시 식사가 가능한 공공 식당
–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LPG 가스 스토브
– 샤워실, 화장실, 세탁기
– 깨끗한 물 분배소
KBZMS는 즉각적인 보험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 재건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와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지진 피해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