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아웅흘라잉 신년사, 새해 맞아 민주주의 구축과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민아웅흘라잉 신년사, 새해 맞아 민주주의 구축과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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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4월 17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State Administration Council)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미얀마 달력 1387년 새해를 맞아 모든 국민과 전 세계 이들에게 신년사를 전하였다. 

위원장은 미얀마 전역의 모든 민족과 국제 사회가 건강과 평화를 누리길 기원하며 국가의 새로운 여정을 향한 계획을 공유하였다.

지난해 미얀마가 겪은 두 가지 주요 재난을 언급하며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국민의 노고를 강조하였다.

2024년 9월에는 Yagi 태풍이 미얀마 북부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이어 2025년 3월에는 규모 7.7의 만달레이 지진으로 인명 피해와 광범위한 파괴가 발생하였다. 

이 비극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받았음을 언급하며, 국제 및 국내 구호 단체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더불어, 태국이 개최한 제6차 BIMST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요청한 것을 상기시켰다.

정부가 지진 피해 복구 및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피해 지역의 생활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정부청사와 주택, 기반 시설을 신속히 재건하고 주요 산업인 농업 및 축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진정하고 규율 있는 다당제 민주주의를 구축하고 민주주의와 연방주의에 기반한 국가를 건설하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발표하였다. 

오는 12월에 예정된 다당제 민주주의 총선거가 이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는 만큼, 국민들이 선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선거를 통한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이 국민의 염원을 담은 민주주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가의 교육 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모든 취학 연령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국가 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을 밝혔다. 

농업, 소규모 및 중소기업(MSME) 부문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를 재건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였다.

평화와 안정이 국가 발전의 근간이라는 점도 언급되었다. 

현재 겪고 있는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정치적 갈등 세력들이 정치적 대화를 통해 협력할 것을 촉구하며, 진정한 평화를 달성하는 일이 국가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위기와 도전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과 다짐으로 새해를 맞이할 것을 당부하였다. 

모든 국민들이 하나 되어 다당제 민주주의 구축을 위한 여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새해에는 더 나은 사회, 경제, 교육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였다.

두라로지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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