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7일, 양곤에서 시멘트 한 포대의 가격이 지진 이후 약 18,000짯에서 40,000짯 이상으로 급등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일부 건설 업체들이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고 시멘트 소매업자들이 전하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3월 28일 발생한 지진이 시멘트 부족 사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Voice of Myanmar 보도에 따르면,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이후 시멘트를 구하기 어려워졌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3월 29일에는 시멘트 가격이 28,000짯으로 올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 41,000짯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급격한 가격 인상은 지진이 건설 자재 공급망에 미친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멘트는 미얀마의 주요 건설 자재로, 특히 건축, 복구, 보수 등 다양한 건설 작업에 필수적인 품목이다. 

그러나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주요 유통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공급 부족이 현저히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주택 복구를 진행 중인 주민들에게도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시멘트 수급난과 가격 변동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자재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The Standard Time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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