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 정전협정(Nationwide Ceasefire Agreement, NCA)에 서명한 7개 단체가 초청되어 평화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국가연대 및 평화협상위원회(National Solidarity and Peacemaking Negotiation Committee)가 주도하며, 정치 및 안보를 다룬 첫 번째 세션과 경제 및 국가 개발을 논의하는 두 번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 단체 중 하나인 Karen National Union/Karen National Liberation Army-Peace Council(KNU/KNLA-PC) 대변인, Colonel Saw Kyaw Nyunt는 미얀마의 무력 충돌이 정치적 문제에서 비롯된 만큼, 정치적 대화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지난 4년 이상 의미 있는 평화 대화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평화 회담 재개가 긍정적인 조치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정치평론가 Sayar Maung Kyaw Swar는 이번 회담을 국내외를 기만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하였다. 

그는 평화 프로세스를 진정으로 지지하려면 공습과 공격을 중단하고 정치 지도자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조치 없이 개최되는 평화 회담은 단순한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강조하였다.  

Colonel Saw Kyaw Nyunt는 또한 2023년 1월 기자회견에서 연방 체제 구축을 위해 정치 대화에서 군부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가 속한 7 Ethnic Armed Organisation Alliance(7EAO)에는 KNU/KNLA-PC를 포함해 Restoration Council of Shan State, New Mon State Party, Arakan Liberation Party, Pa-O National Liberation Army, Lahu Democratic Union, Democratic Karen Benevolent Army가 포함된다.  

이번 회담은 미얀마의 지속되는 내전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며, 국제사회와 국내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Karen Informa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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