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태국 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들이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자국의 전통 설날 축제 기간 동안 재입국 허가 비용 없이 본국에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Thai PBS가 보도하였다. 

태국 정부 부대변인 Karom Pholpornklang는 이 조치가 노동 허가증을 소지한 노동자들에게 적용되며, 이들 노동자가 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의 전통 설날 축제인 송클란은 올해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의 전통 설날 축제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다. 

이번 면제 조치는 본국 방문을 원하는 이들 노동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이들 국가의 전통적인 명절을 기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태국 정부의 정책으로 볼 수 있다.

현재 태국에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출신의 수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경제 및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Karom Pholpornklang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태국과 이웃 국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에게 개선된 근로 환경을 마련하려는 태국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였다.

VIAAD Sh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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