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2월 6일 꺼인주 국경수비대는 61명의 인신매매 피해자를 태국 국방부장관 Phumtham Wechayachai가 이끄는 태국 대표단에 인도했다고 Thai PBS World가 보도하였다. 

이번 미얀마 Myawaddy타운십과 태국 Mae Sot을 연결하는 다리에서 이루어졌으며, 피해자들은 중국인 39명, 인도인 13명, 인도네시아인 5명,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국민 각각 1명씩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태국 당국은 이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전, 실제 인신매매 피해자인지 아니면 미야와디 타운십의 온라인 사기단 아지트에서 자발적으로 일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태국 국방부장관은 Myawaddy 타운십 온라인 사기단의 전력 차단 조치가 시행되는 현장도 방문하여 온라인 사기단 퇴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월 7일 미얀마 국방일보 Myawady의 보도에서는 이번 송환은 미얀마 당국의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얀마 경찰관과 국경수비대 장교가 태국 당국자들과 협력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자들은 고소득 번역 및 컴퓨터 기반 일자리로 유인되었으나 사기를 당하고 온라인 사기단 업무를 강요받았으며, Shwe Kokko 신도시, KK Park, Myawaddy 타운십에 있는 온라인 사기단 아지트로 밀입국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후, 국경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2023년 이후부터 국가관리위원회 및 해외 정부와 협력하여 자신들의 통제 하에 있는 지역에서 2,000명 이상의 인신매매 피해자를 송환했다고 발표하였다. 

국경수비대는 Myawaddy 타운십에서 온라인 사기단 운영을 위한 모집책으로 활동한 인신매매 조직과 선을 그으면서,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범죄 조직 단속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들은 외국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단순히 “토지를 임대”하고, 이들 투자자가 개발한 부동산은 사기 및 인신매매를 운영하는 기업에게 대여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2월 5일 Democratic Karen Benevolent Army(DKBA)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인신매매 및 사기 센터를 단속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DKBA 부사령관 Shwe Wa 중장은 피해자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되면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구조할 것이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하였다. 

또한, Karen Information Center 보도에 따르면, 태국이 태국-미얀마 국경 Payathonesu 타운십을 포함한 5곳에 대해 전력, 인터넷, 연료 공급을 차단한 결정에 대해 해당 지역 보안 담당관 DKBA A Wan 대령은 중국 투자자들보다는 민간인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

그는 Payathonesu 타운십에 거주하는 많은 중국인 사업가들이 샨주북부 Kokang 족으로, 이들은 미얀마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황이 나아진 샨주 북부로 이미 돌아간 사람이 많다고 주장하였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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