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hyo Wai Kyaw, 미얀마 타임즈]
[실과바늘] 세계은행 그룹 에너지 전문가 Myoe Myint의 자료에 따르면 2030년까지 미얀마의 전기 시설 구축 사업을 하는데 30억달러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현재 미얀마의 전기 사용 가능 지역은 30%밖에 안되며 2030년까지 7.2억 가구에 전기 공급을 할 예정이다. 현재 GIZ(독일 개발 에이전시), 세계은행, IMF, 아시아 개발 은행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전기 시설을 개선하고 재생 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500백만달러를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자료에 따르면 연간 1.5억달러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 시켜야 하지만 사업 투자에 대한 수익에 대해서 확실한 보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동남아 지역에서도 가장 낮은 미얀마 전기세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재생 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미얀마는 대부분이 수력 발전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환경 파괴를 시키는 부분도 있고 건기와 우기의 전기 생산량의 차이도 많다. 태양열 발전의 경우 하루 8~10시간정도 사용 가능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전기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