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월 6일 미국 상무부는 미얀마 군부-베트남 군부 합작 통신사 Mytel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하였다.
미국 정부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Mytel이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감시 모니터링,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인권 침해와 연루가 되어 있어 제재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인권 단체 Burma Campaign UK는 이번 제재 조치에 대해 환영을 하면서 영국과 EU 등의 다른 국가에서도 Mytel에 대한 제재 조치를 촉구하였다.
미얀마 인권단체 Justice for Myanmar는 2022년 미얀마 국방부는 군인들의 신상 정보를 제공하고 Mytel에서 0969로 시작하는 무료 심카드를 배포하였는데, 이 심카드로 모든 군인들의 전화 통화를 모니터링 하고 탈영병이 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추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Mytel은 미얀마 군부가 소유한 Myanmar Economic Corporation과 베트남 군부가 소유한 Viettel이 합작 설립한 미얀마 현지 통신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