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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10월 26일 중국 국경 도시 Ruili에서 약 700명의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봉제공장에서 초과근무 수당과 휴가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하였다.

미얀마 이주 노동자의 말에 의하면 일 16시간 근무를 하면서 휴일도 없었다고 한다.

공안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이주노동자 25명을 체포하고 그 중에서 9명은 아직까지 구금 중이라고 한다.

시위 이후, 중국 고용주는 미얀마 이주노동자 89명을 해고 통보를 하였는데, 그 중에서 9명은 구금 중인 상태라고 하며 80명은 샨주 무세 타운십으로 돌려보내면서 인당 200위안 (약 28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노동 착취 이슈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대부분이 불법 근무를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중국에서 근무하는 봉제공장 이주 노동자 대부분은 임시 국경통행증을 발급받아 근무를 하고 있으나, 임시 국경통행증은 7일간 체류만 허용을 하는 것이지 원칙적으로는 취업은 할 수 없다고 한다.

노동자 교통사고 발생

지난 11월 4일 Ruili 인근에서는 미얀마 노동자 9명이 탑승한 차량이 전복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상자들은 샨주 북부 Namkham 타운십 거주민들도 중상을 입은 미얀마 노동자들은 중국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취업사기 & 인신매매

Muse 타운십에서는 취업사기로 피해를 본 미얀마 이주노동자 150명이 고립되어 있다고 한다.

이미 해외 취업 송출업체에 국경지역 취업을 약속받고 수수료를 지급한 상태로 국경 지역으로 왔으나, 돈도 잃고 갈 곳도 잃어버린 젊은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에는 양곤에 거주하던 16세, 18세 여성 2명은 해외 취업이 되어 갔으나, 샨주 어딘가에 있는 온라인 사기단 아지트로 인신매매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족의 아버지는 10월 29일 딸들의 아버지는 전화통화가 되어 샨주 따웅지 타운십에 있다고 했으나 통화 당시 떨리는 목소리도 위협을 받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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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hwe Phee My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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