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9월 19일 방콕에서 열린 태국 외무부 기자회견에 참석한 외무부장관 Maris Sangiampongsa는 태국 정부가 국경 지역 안정화와 무역로 재개를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얀마 내 교전으로 파손된 NO.1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AH-1) 복구 작업을 하는데 ASEAN과 인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이 되고 있으며 교전이 계속되는 미얀마 구간을 복구하기 위해 미얀마 정부 측과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에서 미얀마 구간은 꺼인주 Myawaddy 타운십에서 인도 국경 사가잉지역 Tamu 타운십까지 이어지는 1,500km로 미얀마에서 가장 중요한 육상 무역로 중 하나이지만, 교전으로 인해 제대로 통행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각 구역마다 통제하고 있는 세력들이 달라 과연 이들과 협의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ThaiPBS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2월 전에 태국 외무장관은 미얀마 위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roika Plus 회의를 주최할 것이라고 한다.
2023년에 설립된 이 비공식 그룹은 미얀마 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SEAN 전, 현, 차기 의장국 외무장관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4년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외무부장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 7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ASEAN 외무장관회의에서 태국 정부는 인도와 중국 등의 국가도 추가하자고 제안을 한 바 있다.
아직 정확한 회의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4년 10월에 있을 ASEAN 연례 정상회의 이후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