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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9월 17일 오후 네피도에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자연재해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위원장은 단기간에 많은 강수량을 예측하지 못하면서 지난 50년만에 이런 최악의 상황으로 피해를 볼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수재민이 약 40만 명이며, 16만 3천 명이 구호 캠프에 머물고 나머지는 친척 집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The United Nations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UN 인도주의업무조정사무소)는 꺼야, 꺼인, 몬, 샨주, 막웨, 바고, 만달레이지역, 네피도 59개 타운십에서 수재민 631,000명이 발생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위원장은 구조 및 재건 활동은 최대 6개월 이내로 사상자 및 재산 손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완료가 되고,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을 우선시 하도록 명령하였다.

하지만 국가관리위원회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 절실히 필요한 지원의 공급에 제한을 하고 있어 비난의 여론이 생기고 있는데, 2023년 사이클론 모카 때와 비슷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 

Myanmar NOW 보도에 따르면, 바고지역 Yedashe 타운십 Sittaung 강 인근 침수된 마을로 향하는 구호물품을 통제하기 위해 검문소를 설치했다고 한다.

익명의 주민의 말에 의하면, 미얀마 국방부 군인들이 저항 세력으로 가는 물품이 있는지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쌀 정미소에서도 대량으로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RFA Burmese 보도에 따르면, 바고 Phyu 타운십 미얀마 국방부 검문소도 검문 검색이 강화되고, 의약품과 쌀 운송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익명의 주민의 말에 의하면, 가는 길에 국민방위군이 통제하는 구역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하였다.

극반군 언론사 Khit Thit Media의 보도에 따르면, 만달레이지역 Myittha 타운십 미얀마 국방부 검문소에서 구호물품은 미얀마 국방부로 전달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통행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위원장은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재건 작업을 빨리 끝내고 수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중 하나가 10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미얀마 인구조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최근 교전 지역이 확산되면서 안보가 안정적인 지역만 우선적으로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힌 이후, 홍수까지 겹치면서 선거를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은 더 줄어든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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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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