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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7월 22일 미얀마 국영 언론에서는 국가관리위원회 대통령 대행을 맡고 있는 U Myint Swe가 건강상의 문제로 대통령 대행직을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에게 이양한다고 밝혔다.

U Myint Swe는 73세의 나이로 심각한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음식 섭취를 포함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건강상의 문제로 병가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초부터 정신 건강과 영양 실조가 있었으며 나중에 신경 장애와 말초 신경병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4월부터 7월 14일에는 싱가포르와 양곤에서 백내장 수술을 포함한 건강 검진과 치료를 받기도 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 보건부장관 MS. The Khaing Win이 관리하며 치료를 진행하였으나, 시력만 개선이 되고 다른 건강 상태는 악화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당뇨병까지 있었다고 하며 최근에는 폐렴까지 앓으면서 지난 몇달동안 자주 병원에 입원을 하였다고 한다.

그는 NLD 정권 시절 군부가 임명한 부통령을 역임한 바 있다.

쿠데타 이후 축출된 윈민 전 대통령을 대체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고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군부에 권력을 이양하는 작업을 했었다.

이후에는 국방안보회의에 참석하여 국가비상사태 연장에 동의하는 활동 외에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또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대통령 대행직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얀마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민아웅흘라잉은 총사령관, 국가관리위원회 위원장, 총리, 대통령 대행직까지 총 4개의 국가 수장 직책을 다 맡게 되었다.

국민통합정부 총리실 대변인 U Nay Phone Latt은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모든 직책을 다 차지한 것은 모든 사람들에 대해 두려움과 불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변호사는 대통령 대행직은 스스로 임명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2008년 미얀마 헌법에도 위배가 된다고 지적하였다.

정치평론가들은 모든 직책을 독점하는 것은 정치적 위기는 교전을 통해서만 해결이 될 것이기 때문에 내전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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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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