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정전협정 소수민족무장단체들, 국가관리위원회 의무복무제 반대 목소리

미얀마 정전협정 소수민족무장단체들, 국가관리위원회 의무복무제 반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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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정전협정을 한 소수민족무장단체들도 국가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의무복무제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New Mon State Party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Ong Ma-Nge는 DVB TV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황을 볼 때 의무복무제를 시행할 시기는 아니라고 지적을 하였다.

KNU/KNLA 평화위원회 사무총장 Kyaw Nyunt는 의무복무제는 미얀마 안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Pa-O National Liberation Organization 후원자 Khun Okkar는 의무복무제에 대해선 모든 국가에서 필요한 법안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현재 미얀마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Kachin Independence Army 부위원장 Sumlut Gun Maw는 징집을 피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 있으면 안전할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을 하며 이미 국가관리위원회는 각 가정마다 징집 대상자를 찾아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신속한 대응으로 라카인주 남부 Gwa 타운십 Kyeintali 마을 젊은이 13명이 징병 추첨 대상에 들어간 이후 집을 나가 도망친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행정관리사무소 관리자가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일부 젊은이들은 징병대상임에도 제외가 되었다고 전했다.

Narinjara 보도에 따르면, 라카인주 씨트웨 타운십에서 징집 대상 명단에 여성 최대 300명과 성소수자들도 포함이 되었다고 한다.

이 명단이 신병 1기 추첨을 위한 명단인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았으나 국가관리위원회가 당분간 여성은 징집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혼동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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