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국가관리위원회 공보부 쪼민툰 대변인은 비시민권자는 징집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근 라카인주 실향민 캠프에서 수백명의 벵갈리들을 강제 징집했다는 방글라데시 언론사 보도가 나온 이후 가짜 뉴스로 일축하였다.

DVB TV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오전 8시경 라카인주 짜욱퓨 타운십 Kyauktalone 실향민 캠프에 있는 18세부터 35세사이 젊은이 100명이상 경보병 542대대로 징집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고 공지하였다고 한다.

익명의 여성 실향민의 말에 의하면 실향민 캠프 회의에서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군복무를 하여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를 해야 하며 군사 훈련 중 도주할 경우 처벌할 것이라고는 경고도 하였다고 한다.

기타 지역에서는 라카인주 출신자들에 대한 대규모 체포가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라카인주 출신 젊은이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Radio Free Asi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양곤 쉐삐따 타운십 군 검문소에서 버스 3대가 정차하고 100명이 넘는 라카인주 출신 젊은이들을 체포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양곤 제조공장에서 근무를 하다가 라카인주로 돌아가려던 18-30세 젊은이들이었다고 한다.

구금된 이들은 현재 연락두절된 상태이며 흘라잉따야 구금센터에 구금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Narinjara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양곤 공항에서 라카인주 씨뜨웨행 탑승 대기중이던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구금하였다고 한다.

씨뜨웨 공항에서도 입국하는 승객 약 500명, 짜욱퓨 공항에 도착한 승객 60명을 Arakan Army 합류를 의심하며 구금 심문 조사를 하였다고 한다.

VIAAD Sh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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