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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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해외에서 근무하는 미얀마 이주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송금시 우대 환율을 추가 적용이 되었다고 한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미얀마 민영은행 또는 송금 서비스를 통해 송금시 달러당 2850짯에 준하는 환율이 적용이 되면서 불법 환치기 Hundi를 통한 송금시 적용되는 환율보다 낮아지면서 기피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송금시 3270짯까지 적용을 하면서 현재 시장 환율인 3280-3300짯과 거의 비슷한 환율이 적용이 되고 있다고 한다.

언제나 그렇듯 이런 부분에 대해선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AYA Bank 웹사이트에서 해외이주노동자 송금시 3255짯이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AYA Bank에서 공지한 미얀마 이주노동자 급여 환율 (하단)
AYA Bank에서 공지한 미얀마 이주노동자 급여 환율 (하단)

태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얀마-태국 양해각서에 따라 합법적으로 고용된 미얀마 이주노동자는 332,000명이며 다른 법적 절차에 따라 근무하는 노동자는 150만명, 불법 체류자는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양해각서는 이미 2016년 NLD정권에서 서명을 하였으나 2021년 국가비상사태이후 2022년 5월까지 보류가 되었다가 2023년에 와서야 활발하게 이주노동자가 보내지고 있다.

이어 국가관리위원회는 부족한 외환 확보를 위해 2023년 9월 1일부터 해외이주노동자들은 기본급의 25%를 미얀마 민영은행으로 송금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얀마 중앙은행은 Western Union, Ria Money Transfer, MoneyGram을 통해 해외에서 미얀마 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4개 미얀마 민영은행들은 23개 국제 송금 기관과 송금 서비스 계약 체결이 되어 있다고 한다.

Abank는 이미 태국-미얀마 양국 통화 체결이후 태국 Kasikorn Ban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송금 서비스를 진행하며 태국 송금 서비스 업체인 DeeMoney와도 협력을 하고 있다.

KBZ은행도 태국 Kasikorn Bank로 제휴를 맺어 K Plus를 통한 송금 서비스를 통해 미얀마 K Pay로 송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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