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5월 4일 인도 Adani Ports는 미얀마에서 진행중인 Myanmar Port 사업을 싱가포르 자회사 Coastal International Terminals가 소유한 지분을 Solar Energy Limited에 3천만 달러에 매각하였다.
2022년 5월 Solar Energy와 주식매각 계약을 체결하였지만 계속되는 승인 지연과 특정 조건 협의 문제로 지연이 되고 있다가 최종 매각 체결이 되었으며
Adani Ports는 2019년 Myanmar Economic Cooperation에게 9천만 달러를 지급하고 항만에 대한 항만 개발과 운영에 대한 이전 조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결국 약 6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매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저항운동 단체 Justice for Myanmar는 Coastal International Terminals는 국제사회에서 금융 제재를 받고 있는 Myanmar Economic Cooperation을 대신하여 양곤 NO.2 Ahlone International Port Terminal 사업을 진행하며 Adani Yangon International Terminal을 소유하고 있다고 계속 비난해오고 있었다.
새롭게 매입한 Solar Energy는 DICA에 등재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Economic Times>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에 기반을 둔 업체라고 한다.
인도 정부의 미얀마에 대한 거점 마련을 위해 집중하던 주요 사업중 하나가 철수를 하였지만 인도 정부는 라카인주와 사가잉지역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 국영회사 Numaligarh Refinery Limited는 사가잉 지역이 유망 수출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사가잉지역은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미얀마 정권 교체로 인해 사업 진출 계획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인도발 첫번째 화물선, 씨뜨웨 신규항 도착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인도 정부의 지원 사업인 Kaladan강 복합운송사업은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4일 오전 콜카타 Netaji Subhas Dock에서 출항하여 시멘트를 선적한 화물선이 라카인주에 신규 개항한 씨뜨웨항에 도착에 맞춰 개항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도 미얀마 영사관 총영사 MR. Tin Moe, 인도 항만청 부청장 Shri Shantanu Thakur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Kaladan강 복합운송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08년 4월 인도-미얀마 양국 정부는 칼라단강 복합운동사업 협정을 체결하고 약 5억 달러를 투자하여 인도-미얀마 해상 육상 운송 비용과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