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양곤 대중교통위원회 YRTC는 양곤 City Taxi 500대를 대상으로 스마트 미터기 설치 시범 사업을 시작하였다.
위원회는 먼저 양곤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CNG 택시를 우선적으로 시험사업을 펼치며 안전하고 바가지 요금 청구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예전에도 양곤에서는 미터기 설치를 시행한 사례가 잠시 있었지만 대부분 켜지 않거나 미터기를 계속 틀어놓고 바가지 요금을 청구하면서 유명무실한 사업이 되었다.
비싸긴 하지만 거리에 따른 정확한 요금과 기사에 대한 신분 확인으로 비교적 안전한 그랩 택시를 선호하고 있는 양곤 시민들에게 스마트 미터기 사업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