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11월 7일 중국 관세청이 중국산 감자 350톤을 미얀마로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발표가 있은 이후 샨주 감자 재배 농민들은 중국산 감자 수입으로 인한 악영향을 우려하였다.
샨주 남부 Kalaw 타운십 Aungban 마을에 있는 농민은 샨주의 주요 농산물중 하나가 감자인데, 저렴한 수백톤의 중국산 감자가 수입이 된다면 현지에서 생산되는 감자가 가격 경쟁이 될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감자 재배 농민들은 에이커당 300만짯에서 350만짯을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게 될 것이며 미얀마 현지 농가 보호를 위해 국가관리위원회는 중국산 감자 수입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중국-미얀마 국경무역이 중단이 되었다가 재개가 되었지만 여전히 중국 수출은 하기 힘든 상황에서 중국산 농산물만 대거 수입이 된다는 것도 공정한 거래가 아니라고 지적을 하였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이후 중국측의 국경무역 게이트 폐쇄로 인해 미얀마산 사탕수수와 수박, 옥수수와 같은 농산물 및 과일들이 많은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