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미인대회 출신인 Han Lay(Thaw Nandar Aung)가 방콕 수완나폼 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방콕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 당국은 그녀가 인터폴 수배명단에 있었다고 설명을 하였으며 베트남으로 출국을 했다가 태국으로 다시 입국하는 과정에서 체포가 되었다고 한다.

공항에 하루동안 구금이 되어 있다가 UN난민기구의 도움을 받아 태국 당국에서는 그녀를 미얀마로 송환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베트남으로 돌아가야 할지 태국에 거주를 계속 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한다.

그녀는 2021년 3월 7일 태국에서 열린 Miss Grand International 대회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을 하여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며 미얀마 상황을 알리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하며 화재가 되었다.

이후 국가관리위원회는 형법 124조에 의거하여 선동 혐의로 기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미얀마로 돌아가는 순간 체포가 된다.

체포이후 그녀는 언론사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본인은 태국 관광비자 갱신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태국으로 재입국을 하던 중 국가관리위원회에서 본인의 여권이 폐기되었고 인터폴 수배명단에 있다고 태국 당국에 통보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동안 태국에서 18개월간 비자를 갱신하며 지낼 수 있었고 태국 거주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는 중이지만 추방 결정이 나오더라도 미얀마가 아닌 베트남으로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Miss Grand International 미얀마 대표 Han Lay
Miss Grand International 미얀마 대표 Han Lay
VIAAD Shofar
출처Democratic Voice of Bu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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