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7월 13일 주미얀마 영국대사관 대사 Pete Vowles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얀마 체류 기간이 갑작스럽게 끝났다고 밝혔다.
게시물에 따르면 국가관리위원회에 의해 강제 추방을 당하지만 그들의 쿠데타를 인정하라는 압박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것에 기쁘다고 하였다.
이후 추가 게시물에는 주미얀마 영국대사관에 남아 있는 공관원들은 계속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영국과 미얀마 외교 관계가 단절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1/2 My time in Myanmar comes to an abrupt end today. Sad & sorry to have been forced by the junta to leave but glad we didn’t cave to pressure to legitimise their brutal coup #WhatsHappeningInMyanmar
— Pete Vowles (@PeteVowles) July 13, 2022
2021년 7월 대사로 임명된 그는 국가관리위원회에 신임장 제출을 하지 않기 위해 대리대사로 활동을 하려다가 문제가 있었고 이에 국가관리위원회에는 2022년 4월 해외에 잠시 나갔던 대사의 재입국을 거절하여 한동안 해외에 머무르기도 했으며 입국이후 비자를 취소하면서 결국 추방 조치가 된 것이다.
주미얀마 영국대사관 무관 Jamie Murray는 국가관리위원회가 외교 관계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을 하며 국가관리위원회 소속이 아닌 사람들을 도울 기회를 계속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And with it the SAC moves further into the diplomatic wilderness. I wish it was otherwise. As the UKs Defence Attaché to Myanmar, my team and I will keep looking for opportunities to help those who the junta are not.
— Colonel Jamie Murray (@BDS_SE_Asia) July 13, 2022
2022년 7월 14일 주미얀마 영국대사관 대변인은 후임 대사를 찾고 있으며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