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일부 미얀마 기업인들에 대한 해외 출국금지명령을 내린데에 대해 앞으로 기업인에 대한 탄압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

국가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한 것으로 보이는 기밀문서가 유출되면서 기업인 27명에 대한 해외출국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하며 이 리스트에는 27세의 배우자와 자녀 명단까지 포함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명단에는 이미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을 철거한 혐의로 구속된 기업인 MR. Khin Swe와 아들 MR. Zay Thiha, Eden Group 회장 MR. Chit Khaing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이 기밀문서가 공식 문서인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지만 미얀마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기업인 탄압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미얀마 경제전문가들은 정치적 경제적 위기에 있는 미얀마에서 기업인을 대상으로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미얀마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준다고 경고하였다.

미얀마 정치평론가들은 국가관리위원회가 유명 기업인을 대상으로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군부 측근들의 사업 독점을 제공하여 정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VIAAD Shofar
출처Democratic Voice of Burma
이전기사양곤지역교통위원회, 버스정류장 불법정차한 차량 단속
다음기사2022년 5월 18일 미얀마 현지신문 헤드라인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