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는 Shwe 가스전 2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미얀마 국내 공급을 위해 연결 공사 작업을 진행하면서 2022년 3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24시간이상 정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정전 사유
Yadana, Zawtika, Shwe 가스전 사업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로 1,455MW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이중 Shwe 가스전에서만 하루에 668MW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나 최근 개발된 두개의 가스전의 가스 공급 라인을 연결하여 334MW 추가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주일간 공사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원활한 전력 공급을 할 수 없어 일부 지역에서는 24시간 이상 정전이 된다고 공지하였다.
미얀마 하루 전력 소비량
수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으로 약 667.8MW, 가스 발전과 석탄 화력 발전으로 약 1,500.3MW, 디젤 발전으로 약 8.9MW를 생산하여 총 2,177MW를 미얀마 전역에 전력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 전역 하루 평균 전력 수요는 약 2,600MW로 낮에는 최대 3,400MW, 밤에는 최대 3,600MW 전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 전력 현황
일반적으로 미얀마 전역 발전량은 4,200MW이지만 가스 가격 상승으로 750MW급 LNG 발전소가 중단이 되었다.
Biluchaung 수력발전소와 연결된 Biluchaung(2)-Shwemyo 230KV 전력선 구간과 Biluchuang(2)-Toungoo 230KV 전력선 구간, Biluchaung(2)-Tikyit 132KV 전력선 구간이 폭탄 공격으로 복구 작업을 하면서 220MW 전력 공급이 차단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총 970MW 전력 공급이 안되면서 순환 정전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2년 2월 10일부터 150MW급 짜욱퓨 가스 화력 발전소가 가동이 되면서 약 60MW 전력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2022년 6월경부터는 최대 발전량으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한다.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는 추가 발전소 건설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정전 발표로 인해 2010년과 같이 48시간 이상 정전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발전기, 인버터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 소형 발전기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은 되지만 최근 유류 가격 급등으로 인해 정전시 가동하는데 많은 부담이 있어 태양광 인터버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와이파이 라우터 전력 공급만 가능한 플러그를 구매하는 경우 보조배터리만으로 인터넷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