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웅흘라잉
민아웅흘라잉

[애드쇼파르] 2021년8월1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2023년8월 재선거 전까지 운영할 임시정부를 구성하고 내각 임명을 하였다. 임시정부 총리는 국가관리위원회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임명되고 부총리는 소윈 부위원장이 임명되었다. 새롭게 구성된 행정부는 국가관리위원회에서 수립한 5대 로드맵과 9대 목표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각 지역/주 관리위원회도 지역/주 정부로 다시 전환 되었다.

<Voice of Myanmar>가 진행한 국가관리위원회 공보팀 대변인 Zaw Win Tun과 인터뷰에 의하면 국가관리위원회는 그대로 유지가 되지만 산하에 있는 분과위원회 (Management Committee)는 다시 임시정부로 귀속이 된다고 설명하였다. 대변인은 Padoh Mahn Nyein Maung이나 Thein Nyunt와 같은 민간인 국가관리위원회 위원들은 그대로 보직을 유지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번 구성된 임시정부 체제는 네윈정권과 비슷하다고 설명을 하였다.

정부 주요 부처중 일부 변경이 되기도 하였다. 

미얀마 노동이민인구부는 다시 노동부와 이민인구부로 분리 운영이 되며 노동부 장관직은 Mr. Myint Kyaing이 그대로 유지하고 USDP 부대표인 Mr. Khin Yi가 분리된 이민인구부 장관으로 임명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미얀마 연방정부 사무실은 제1 연방정부와 제2 연방정부로 분리가 되며 중장 Yar Pyay가 제1 연방정부 장관으로 공보부에 있던 Mr. Chit Naing이 제2 연방정부 장관으로 임명이 되었다. 공보부 장관직은 관광부 장관 Mr. Maung Maung Ohn 겸임하여 임명이 되었다.

미얀마 보건체육부은 보건부, 청년체육부로 분리가 되어 보건부장관은 Thet Khaing Win으로 유지가 되며 청년체육부장관은 Min Thein Zan이 임명되었다.

이번 임시정부 구성은 태국 군부정권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태국 Prayut Cahn-O-Cha는 2014년 쿠데타를 통해 총리가 된 후 2019년 선거에서 정권을 잡게 된 바 있다. 민아웅흘라잉 위원장도 2023년 8월 재선거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그전까지 임시정부를 통한 총리로 자신을 임명하여 유리하게 조성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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