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미얀마 경제동향 보고서 발표, 경제 성장률 1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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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1년7월22일 세계은행은 미얀마 경제동향 보고서 (Myanmar Economic Monitor)를 통해 2020-21년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18% 하락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 발표한 미얀마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쿠데타로 인해 경제성장률 10% 하락보다 더 하락하였다. 보고서에는 재택 명령과 코로나19 제재 조치로 인해 이동 제한이 되면서 소비와 투자를 약화시켰고 기업에 악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하였다.

노동 분야는 약100만개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으며 대부분의 노동자 근무시간 및 임금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미얀마 빈곤 인구 비율은 2019년 기준으로 볼 때 2022년초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 분야는 이동 제한, 소득 감소, 시민불복종운동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물류 마비, 통신 통제, 주요 사업 서비스, 보건, 교육 등 대부분의 공공 서비스들이 장기간 마비가 되면서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금융 분야는 미얀마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개입과 민영은행 재개에도 불구하고 실물 통화 공급 부족 현상은 계속되어 은행 현금 인출 서비스는 계속 제한되고 있다고 한다.

환율 분야는 2021년 1월말 달러-짯 환율 기준, 7월중순 현재 짯 가치는 23% 평가절하 되어 무역에 대한 부담과 유가 상승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농업 분야는 농산물 도매가 하락, 비료 가격 상승, 대출 제한 등의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은행 미얀마지점 수석 경제학자 Kim Alan Edwards는 지난 5, 6월 안정화가 되는듯 보였으나 코로나19 3차 파동으로 인해 다시 침체가 되었다고 설명하였으며 코로나19와 쿠데타가 발생하기 전 경제 상황과 비교했을 때 30%가량 하락을 한 것이라고 한다.

최근 경제 성장률 하락은 지난 10년간 이루었던 개발 되었던 상당 부분들을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투자, 인력, 사업 환경 침체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게 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World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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