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3월27일 미얀마 국군의날 행사가 네피도에서 있었다.

행사가 끝날 때는 드론을 사용하여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 이미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축하행사에는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대표단들이 방문을 하였으며 국영언론에서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참석한 국가에 대해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미얀마 시위대들은 중국에 대한 분노로 집중적인 반중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러시아는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의 확고한 지지자로 쿠데타 이전 발주했던 무기 발주에 대해서도 납품을 해오고 있다.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도 연설에서 러시아를 진정한 친구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행사 전날에는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은 러시아 국방부장관 Fomin에게 시위대에게 사용하는 무기들을 선보이며 폭력 강경진압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였다. 사진에서는 총사령관이 러시아 국방부장관에서 최신 무기도 아닌 새총(?)을 소개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주미얀마 러시아대사관은 이번 러시아 국방부장관은 방문에 대해 정치 정당성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대사관에서는 <Frontier Myanmar>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군의날 행사 방문은 정치적이거나 다른 동기가 없는 양국 방위 협력에 대한 방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얀마에서 계속 발생되는 폭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으며 더이상 인명 손실과 고통을 피하기 위해 정치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26일에는 미얀마 군부는 은퇴한 총사령관 7명의 동상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12개국 국방부장관, 미얀마 국방부 폭력 진압 비난

[애드쇼파르] 미얀마 군이 더욱 잔인한 폭력 강경진압을 진행하면서 12개국 국방부장관들이 미얀마 국방부를 비난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호주, 캐나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일본, 덴마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이 참여한 성명서에 따르면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국제 기준에 따라 복무를 하는 군인들은 민간인을 보호할 책임이 있으며 미얀마 국방부는 폭력 행위를 중단하고 미얀마 국민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다.

VIAAD Sh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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