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2월10일 싱가포르 <PUMA Energy>는 미얀마 정치적 상황으로 인한 직원과 협력업체 안전 확보를 위해 미얀마 항공 연료 유통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5년까지 미얀마석유공사가 미얀마내 항공 연료 독점 공급을 해오다가 입찰을 통해 싱가포르 <PUMA Energy>와 합작 회사 <National Energy Puma Aviation Services>를 설립하여 미얀마 전역 11개 공항에서 항공기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2017년5월에는 띨라와경제특구에 9200만달러 규모의 연료 보급창을 건설하고 디젤92, 95 차량용 연료와 항공기 연료, 등유 등을 유통하고 있다.
<PUMA Energy>는 1997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45개국에 진출해 있다.
전 민간항공국 부국장은 <Puma Energy>의 조치는 합작투자 계약 조건에 위배가 되므로 미얀마석유공사는 자금을 결제를 중단하고 다은 공급업체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얀마 항공 연료 수입 공급을 할 수 있는 업체는 Asia World Company와 Golden Myanmar Airlines가 있다고 한다.
현재 미얀마 공항에서는 시민불복종운동으로 공항 근무자들의 결근과 함께 항공 연료 공급 차질이 생기면서 국제선 특별기 운항이 중단되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