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9만명이 넘어가면서 일부 의료진들이 현 보건 시스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발표에 따르면 의료진 1,000여명이 감염되며 많은 의료진이 사망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언론사 <Radio Free Asia>와 인터뷰에서 양곤종합병원 응급실 수석의사는 의료진들이 지치고 낙담하고 있으며 미얀마 정부에서도 효과적으로 전염병 통제를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의료진들은 더이상 근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더 큰 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다른 의료진은 코로나19 강제 규제 조치만을 진행하는 현 정책을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와 반대로 빠떼인 종합병원 병원장 Than Min Htut은 코로나19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방역 정책과 경기 부양에 대한 균형을 맞춰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의 정책이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