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민족주의 불교 승려 Wirathu
[사진: Sai Aung Main/AFP]

[애드쇼파르] 미얀마 강경 불교 단체 Mabatha (마바타) 수장인 Mr. Wirathu가 약18개월간 미얀마 경찰 수배망을 피하고 있다가 미얀마 선거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경찰에 자수하였다.

Mr. Wirathu는 NLD당 정부는 부패하였고 군부의 힘을 줄이기 위한 헌법 개정을 한다고 공개 비판을 하였고 2019년 5월 기소되면서 잠적을 하였다.

공개 비판 당시에는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지만 잠적이후 전혀 찾을수 없었다는 점에서 미얀마 경찰의 수사 능력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또한 미얀마 선거를 앞두고 미얀마 강경 불교 단체를 대표하는 수장이 자수하는 것은 정치적인 집결을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020년11월3일 양곤서부지역법원은 수배후 약18개월만에 자수한 Mr. Wirathu에 대해 인세인 교도소 14일 구금후 11월17일 첫번째 법원 출두 명령을 하였다.

첫번째 화상 공판에서 미얀마 당국의 추적을 피할 수 있도록 도운 사람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법원 외부에서는 일부 스님과 지지자들이 <We Love Wirathu> 현수막을 걸고 미얀마 정부는 권위주의적 정부를 비난하는 시위를 하기도 하였다.

미얀마 종교문화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기존 관행에 따라 스님 행동강령에 따른 징계는 현재 진행중인 재판 판결이후에 진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달레이지역에서는 소수 민족주의자들이 스티커 캠페인을 펼치며 인종과 종교를 보호해줄 출마후보를 지지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미얀마 경찰에 주동자 2명이 체포가 되었으나 몇시간만에 석방이 되었다.

 

 

VIAAD Shofar
출처The Irrawadd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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