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상공회의소 (UMFCCI)에 따르면 2020년4월27일 미얀마 정부가 발표한 미얀마 코로나19 경기부양책에 따라 미얀마 건설업체에 대한 2천억에서 5천억짯 규모의 대출 지원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투자 외교관계부 사무차관 Mr. Aung Naing Oo는 미얀마 당국은 다음 코로나19 대출 지원 사업을 어느 산업에 어떻게 지원을 할지 검토중이라고 하였으며 2020년3월30일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총 4,258개 업체의 대출 신청을 접수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진행될 6차 대출 지원 사업에는 총 대출 지원금이 860억짯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농축산 분야도 우선순위 지원대상 산업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1,600억짯을 투입하였다. 6월 18일에는 제조업, 관광업을 대상으로 약1,090억짯을 대출 지원을 하였다.

현지 건설업체인 MKT건설 대표 Mr. Myo Myint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신규 건설 사업은 중단되었으며 진행중이던 사업들도 건축 자재 공급 차질로 최대 4개월까지 지연이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건축 자재의 경우 당초 2020년 1월 선적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해외 자재 생산 공장들이 휴업을 하면서 5월경에서야 납품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얀마 건설협회는 양곤에서 다른 지역 자재 운송이 원활하지 않아 각종 건설 사업들이 지연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건축 자재  수입가 상승으로 인해 일부 건설 사업은 예산 부족을 겪기도 한다고 하였다.

보통 미얀마 건설 사업은 3월에서 5월사이 가장 바쁘게 진행이 되며 미얀마 우기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는 건설 사업이 진행이 되더라고 더디게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The Myanma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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