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9월 5일 민아웅흘라잉 미얀마 대통령과 Tô Lâm 베트남 대통령은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군사훈련과 청년 장교 교류, 재난구호 및 범죄 대응을 포함한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감소한 양국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Reuters는 베트남 정부 발표를 인용해 양국 정상이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였다.
Tô Lâm 대통령은 베트남이 국가 발전과 경제안보 확보, 지속가능한 성장 경험을 미얀마와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군사훈련·청년 장교 교류·재난구호 협력
양국 정상은 군사훈련과 청년 장교 교류를 확대하고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초국가적 범죄를 포함한 각종 범죄 대응에서도 관계 기관 간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측은 개인이나 단체가 상대국에 반하는 활동을 위해 자국 영토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확인하였다.
또한 고위급 인사 교류를 확대해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무역과 투자를 포함한 경제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하였다.
이 같은 협력 의제는 2026년 8월 26일 네피도에서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Lê Hoài Trung 베트남 외교장관이 논의한 국방·무역·투자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양국 교역액 8억5,300만달러에서 5억9,000만달러로 감소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와 베트남의 교역액이 2020년 8억5,300만달러에서 2025년 5억9,000만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 동안 2억6,300만달러, 약 30.8% 감소한 규모이다.
양국 정상은 교역 감소에 대응해 무역과 투자를 포함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베트남 기업이 미얀마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 총리, 11월 역내 정상회의 초청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2026년 9월 5일 Lê Minh Hưng 베트남 총리와도 회담하였다.
베트남 국영매체 Nhân Dân에 따르면 Lê Minh Hưng 총리는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 및 화해를 위한 군정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베트남이 다른 ASEAN 회원국들과 협력해 네피도와의 접촉과 건설적인 대화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Lê Minh Hưng 총리는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을 2026년 11월 하노이에서 열리는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정상회의에 초청하였다.
에야와디·짜오프라야·메콩 경제협력전략 정상회의 참석도 함께 요청하였다.
Viettel·Mytel 디지털 기술 협력 확대 논의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2026년 9월 4일 베트남군 소유 통신기업 Viettel의 하노이 사무소를 방문하였다.
미얀마 국영매체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에 따르면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Nguyen Quang Ngoc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Tao Duc Thang Viettel 그룹 회장을 만났다.
회담에서는 Viettel과 미얀마군이 합작한 통신기업 Mytel의 사업과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Tao Duc Thang 회장은 Viettel이 Mytel과 디지털 기술, 연결성 및 디지털 교통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기존 양국 합의를 이행하고 통신망과 기술 분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Hai Phong VinFast 공장 방문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같은 날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Hai Phong의 VinFast 자동차 공장도 방문하였다.
VinFast 측은 대표단에 자동차와 오토바이 생산공정,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 및 국내외 사업 현황을 설명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와 베트남의 경제협력 확대 과정에서 VinFast와의 잠재적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월 6일 미얀마 귀국…캄보디아 방문 예정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는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대표단이 베트남 공식 방문을 마치고 2026년 9월 6일 미얀마로 귀국했다고 보도하였다.
베트남은 미얀마 군부가 주도하는 의회가 2026년 4월 민아웅흘라잉을 대통령으로 임명한 이후 방문한 세 번째 ASEAN 회원국이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2026년 6월 인도와 중국, 7월 라오스, 8월 태국과 러시아 및 벨라루스를 방문하였다.
2026년 9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캄보디아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Justice For Myanmar, 베트남의 군정 협력 비판
Justice For Myanmar는 2026년 9월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베트남 정부가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을 초청한 것을 비판하였다.
Justice For Myanmar는 이번 방문이 베트남과 미얀마군 사이의 장기간에 걸친 사업·국방 관계를 지속하는 조치라고 주장하였다.
Yadanar Maung Justice For Myanmar 대변인은 베트남이 미얀마 군정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 영국, 캐나다 및 호주에 미얀마 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베트남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제재를 부과할 것을 요구하였다.
Justice For Myanmar는 2020년 12월 보고서에서 Mytel이 미얀마군 기지 내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했다고 주장하였다.
2022년 6월 보고서에서는 Viettel이 미얀마군을 대상으로 한 기술 이전에 관여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2025년 Mytel을 제재 대상에 포함하였다.
Justice For Myanmar의 주장에 대한 베트남 정부와 Viettel 및 Mytel의 반박이나 공식 입장은 제공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핵심 요약
- 미얀마와 베트남 정상이 국방·안보 협력 강화에 합의하였다.
- 협력 분야에는 군사훈련과 청년 장교 교류, 재난구호 및 범죄 대응이 포함됐다.
- 양국은 상대국에 반하는 활동에 자국 영토가 이용되지 않도록 하기로 하였다.
- 양국 교역액은 2020년 8억5,300만달러에서 2025년 5억9,000만달러로 감소하였다.
-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베트남 기업의 미얀마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Viettel과 Mytel은 디지털 기술과 연결성 및 교통 분야의 협력 확대를 논의하였다.
- Justice For Myanmar는 베트남의 군정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비판하였다.
주요 수치
| 구분 | 내용 |
|---|---|
| 2020년 양국 교역액 | 8억5,300만달러 |
| 2025년 양국 교역액 | 5억9,000만달러 |
| 교역액 감소 규모 | 2억6,300만달러 |
| 교역액 감소율 | 약 30.8% |
| Hai Phong과 하노이 거리 | 약 120㎞ |
| 베트남 방문 | 취임 이후 세 번째 ASEAN 회원국 |
| 베트남 방문 종료 | 2026년 9월 6일 |
| 캄보디아 방문 예정 | 2026년 9월 11∼12일 |
이 사안이 중요한 이유
이번 정상회담은 미얀마와 베트남의 관계가 일반적인 외교·경제 협력을 넘어 군사훈련과 장교 교류, 범죄 대응 및 군 소유 통신기업 간 기술협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 교역액이 5년 동안 약 30.8% 감소한 상황에서 베트남 기업에 대한 미얀마의 지원 약속이 실제 투자와 교역 회복으로 이어질지도 주요 관심사이다.
반면 Justice For Myanmar는 Viettel과 Mytel을 통한 협력이 미얀마군을 지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해 양국 관계 확대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FAQ
미얀마와 베트남은 어떤 국방 협력에 합의했나?
군사훈련과 청년 장교 교류, 재난구호 활동 및 범죄 대응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양국 교역액은 얼마나 감소했나?
2020년 8억5,300만달러에서 2025년 5억9,000만달러로 약 30.8% 감소하였다.
Viettel과 Mytel은 어떤 관계인가?
Mytel은 베트남군 소유 통신기업 Viettel과 미얀마군이 참여한 합작 통신기업이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어떤 기업을 방문했나?
통신기업 Viettel과 자동차 제조업체 VinFast를 방문하였다.
베트남 방문에 대한 비판도 있었나?
Justice For Myanmar는 베트남의 미얀마 군정과의 사업·국방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비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