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6월 17일 네피도에서 민아웅흘라잉 정권이 주요 소수민족 무장단체(EAO) 지도부와 연쇄 회담을 갖고 지역 개발 및 국경 지역 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미얀마 정부 보도에 따르면 National Solidarity and Peacemaking Negotiation Committee (NSPNC) 위원장인 Yar Pyae 중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주 샨주를 방문하여 United Wa State Army (UWSA) 및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 (NDAA) 지도부와 만남을 가졌다.
Yar Pyae 중장은 지난 수요일 샨주 동부 Mongla 타운에 위치한 NDAA 본부에서 Htein Lin 의장을 접견하였으며, Htein Lin 의장은 민아웅흘라잉의 대통령 선출을 축하하며 지역 평화와 발전을 위해 정부와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전하였다.
이어 목요일에는 샨주 북부 Pangshang 타운에 위치한 UWSA 본부에서 Zhao Guoan 부의장을 만나 정부의 평화 유지 노력과 잠재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UWSA 측은 이번 회담이 상호 신뢰 구축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과정이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Shan State Progress Party (SSPP)는 지난 6월 12일 네피도에서 진행된 정부와의 세부 회담 내용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통제 지역 내 더 많은 학교 설립과 교사 파견, 그리고 연료 반입 허용을 정부 측에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얀마 정부는 SSPP 측에 구체적인 지역 개발 계획을 제시할 것과 온라인 사기(사이버 스캠) 및 마약 생산 근절을 위한 단속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정부는 SSPP가 영토 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타 무장단체와 협력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으며, 양측은 다음 달 말 네피도에서 다시 만나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하였다.
이와 별도로 Nationwide Ceasefire Agreement (NCA) 서명 단체들로 구성된 7 EAO Alliance 또한 지난주 화상 회의를 열고 조만간 재개될 NSPNC와의 평화 회담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정부는 이번 연쇄 회담을 통해 국경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고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위한 무장단체들의 실질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