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23일부터, 꺼인 Myawaddy 타운십에 위치한 KK Park에서 꺼인주 국경수비대(Kayin State Border Guard Force)가 군부의 건물 철거를 허용한 것은 미얀마 당국이 사이버 사기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꺼인주 국경수비대 NO.2 사령관 Saw Tin Win 준장이 밝혔다.
Saw Tin Win에 따르면, 만약 국경수비대가 군부의 철거를 허가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가 국경경비대가 사이버 사기 사업을 지원한다고 오해할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국경수비대가 그동안 사이버 사기 운영에 경비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점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국경수비대의 이미지를 고려했을 때 계속해서 보안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온라인 사기 사업 관리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압박에 따라 단속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Saw Tin Win은 철거 작업이 10월 23일부터 시작되었으며, 군이 매일 폭발물을 사용하여 건물 파괴 완료율이 25%를 넘었다고 하였다.
현재 Shwe Kokko 지역에 위치한 사이버 사기 사업에 대한 단속 계획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지역은 꺼인주 국경수비대 사령관 Saw Chit Thu 대령 통제하에 있다.
한편, 미얀마 군부 대변인은 Karen National Union이 KK Park 내 사이버 사기 사업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국경경비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25년 10월 19일 정권군은 KK Park를 급습하여 Starlink 장비 30대를 압수하고 사이버 사기 가담 혐의로 약 2,200명을 체포하였다.
이번 단속은 Myawaddy 타운십 내 사이버 사기 조직의 활동 규모가 2025년 2월 태국 당국의 인터넷·전기 공급 중단 이후 더 확산되었다고 알려진 가운데 전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