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9월 26일, 미얀마 노동부장관 U Aung Kyaw Hoe는 노동부가 128개 타운십의 35,000여 개 근로기관에 소속된 135만여 명의 사회보험 노동자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와 금전적 복지 혜택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복지 제도 운영을 통해 노동자와 고용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9월 26일 양곤 지역 Hlaingtharya 타운십에서 개최된 ‘SSB 사회보험 노동자 자녀 교육비 및 유족 가족 복지금 지급식’ 행사에서 장관은 사회보험 제도의 중요성과 정부의 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미얀마 사회보험 제도는 2012년 사회보장법에 근거하며, 건강관리·사회 복지·직업상해·가족지원 등 6가지 사회보험 제도를 국가 상황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자연재해 피해와 교육비 보조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임을 추가로 전하였다.
최근 만달레이와 바고 지역에서는 8,611명의 사회보험 노동자 자녀 11,489명에게 총 4억 5,916만 짯의 교육비를 온라인 지급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타 지역에서도 교육비 지급 사업을 확대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양곤 지역에서는 26,670명의 노동자가 자녀 33,912명을 대상으로 교육비 수혜를 신청하였으며, 직장 내 사고 피해로 사망한 사회보험 노동자 5명의 유족에게도 복지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소개하였다.
지금까지 가족 복지 지원 명목으로 약 19억 1,447만 짯의 교육비를 승인·지급해왔다고 알렸다.
노동부는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복지 확대를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