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내버스 YBS
미얀마 시내버스 YBS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5년 9월 26일, 양곤에서 운영 중인 Yangon Bus Service(양곤시내버스, YBS)의 전체 차량 약 30%가 20년이 넘은 노후 차량임이 드러나 교체 시점이 도래했다는 의견이 관련 버스업계 관계자를 통해 나타났다. 

양곤에 등록된 버스는 5,000대 이상이며, 그 중 3,000여 대가 중고 사용 차량으로 제조연도 기준 대부분 20년 내외의 장기간 운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후 차량의 경우 부품 구매 및 수리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버스 운영사들은 차량 교체 필요성에 동의하며, 협동조합 및 공공 기업이 신차 도입을 책임지고, 정부 또는 민간 금융기관의 대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담보 등 관련 조건이 필요하여 정부의 보증 또는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도 업계에서 지적되었다.

현재 전체 노후 차량을 한 번에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10~20%씩 단계적으로 교체해야 수천대에 달하는 차량 수를 감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괄 교체는 재정적 부담과 실질적인 운영 난관이 따라 적어도 수년 간 점진적 대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양곤지역교통위원회 Yangon Region Transport Committee(YRTC)는 승객 안전과 도로 사고 방지를 위해 내구성이 부족하고 안전성이 저하된 YBS 버스에 대해 임시 운행 중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수·점검이 완료된 차량에 한해 재운행을 허가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양곤 시민과 운수업계 모두 신차 도입이 시급하다고 공감하고 있지만, 정부 대출·금융 지원이라는 구조적 뒷받침이 신속한 버스 현대화의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수랏간두라로지스틱스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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