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6월 10일, 미얀마 몬주 보건부는은 이번 달에만 몬주에서 뎅기열 환자가 1,000건 이상 보고되었다고 밝혔다고 Than Lwin Times가 보도하였다.
지역 의사는 대부분의 뎅기열 환자가 어린이들이지만, 올해는 성인 환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뎅기열은 모기 매개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미얀마의 우기 동안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확산세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의 우기는 지난달부터 시작되었으며, 습한 환경이 모기가 번식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신속한 방역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모기 퇴치와 개인 위생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보건 당국은 뎅기열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과 진료소 주변에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뎅기열 확산 상황은 미얀마의 의료 시스템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또 다른 보건 문제에 직면했음을 보여주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