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28일,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 아침 네피도(Nay Pyi Taw) 남서쪽 47km 지점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하였다. 

이어서 만달레이(Mandalay) 북동쪽 14.5km 지점에서는 어젯밤 규모 3.7의 또 다른 여진이 발생했다고 미얀마 기상청(Department of Meteorology and Hydrology)이 밝혔다.

현재 두 지진 모두 피해 보고는 없는 상태지만,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불안과 함께 구조적으로 손상된 건물들에 추가적인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3월 28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 이후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여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진들은 지역적으로 중요한 도시들인 네피도와 만달레이 인근에서 감지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미얀마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과 약한 진동이라도 건물의 손상 여부를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여진에 대한 대응과 함께 추가적인 경고 시스템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전문가들은 여진이 여러 날, 혹은 수 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마을 및 도시 개발 계획에 있어 지진 위험을 고려한 예방적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여진은 미얀마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자연재해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Department of Meteorology and Hyd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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