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1월 20일 라카인주 Thandwe타운십에서 미얀마-태국 국방부 제8차 고위급관료회담을 개최하였다.
회담에 앞서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과 Chalemphon Srisawasdi 총사령관은 양국 국방부의 협력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미얀마 국방부측에서는 양국 고위급관료회담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웃국가인 태국은 예로부터 우호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2013년 양국 국방부 우호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위급관료회담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은 일부 회의만 화상으로 진행하고 방문 교류, 육해공군 교류, 체육대회 등은 전혀 진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태국 국방부측에서는 대표단을 환영해준 미얀마 측에 감사를 전하며 2년동안 회담을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웠지만 태국 국방부는 미얀마 국방부와의 협력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코로나19 기간동안에도 태국 국방부는 미얀마 국방부와 의료 협력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국경지역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며 양국 국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국 국방부는 국경지역의 평화 안보, 자연재해 예방, 마약 퇴치 및 근절 활동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미얀마 국방부의 태국 영공 침범, 국경지역에서의 교전, 인도적 지원 방안, 미얀마 난민들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국 총사령관의 여사가 이끄는 대표단도 라카인주 Thandwe 타운십에 있는 Shweanddaw 파고다를 방문하여 공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라카인 전통 수공예품을 시찰하고 전통 공연에도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