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최근 국민통합정부에서 창설한 국민방위군에 대한 홍보 영상이 SNS상에서 퍼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아 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얀마 언론사 <Khit Thit Media>는 군사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보영상에서 얼굴을 그대로 노출이 되면서 훈련생들의 가족의 안전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훈련생은 앞으로 활동을 계속 하기 위해선 미얀마 국내로 돌아가긴 힘든 상황이라 가족들의 안전에 대해서 더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그외에도 현재 훈련생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퇴사를 하고 군사훈련에 합류한 훈련생은 훈련소 음식이 부족하여 숲에서 잎을 뜯어서 먹다가 식중독에 걸리기도 하였으며 교관은 훈련생들과 함께 있지 않으며 일주일에 한번 영상 촬영만 하고 간다고 한다.
이와 함께 미인대회 출신 Htar Htar Htet도 군사훈련을 받으면서 AK-47을 들고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미얀마 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그녀를 지지하며 모든 것을 버리고 희생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하였으나 일부에서는 관심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이런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한 자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중에서는 언론인 Moe Myint는 SNS에 올리는 사진 하나로 메타데이터를 추적하거나 배경을 통해 촬영 장소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올리는데 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을 하면서 경각심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