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5월11일 미얀마 언론사 <BBC Burmese>는 미얀마 중앙은행 부총재 Mr. Win Thaw와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부총재는 미얀마 금융 붕괴를 시키기 위해 대량 현금 인출을 선동을 하고 있다며 비난을 하였다.
은행 예금의 50-70%를 대출 서비스로 제공을 하면서 은행은 수익을 내는 구조라는 것을 설명하고 은행은 예금자가 원하는대로 인출을 할 수 있는 금고가 아니라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인출한도 제한 이유에 대해서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량 인출을 막기 위한 것 외에도 시민불복종운동 지원금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발언도 있었다.
이 인터뷰를 통해 미얀마 군부정권의 생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고 조치들은 더 많은 불신과 혼돈을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국민통합정부에서는 계속해서 금융 마비를 시키는데 초점을 두게 될 것이다.
부총재는 이미 SNS를 통해 집에 현금을 보관하는 것은 국가 경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난을 하면서 외화 1만달러 이상 소지를 하고 있는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하였다.
그는 또한 일부 은행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량 인출을 해줬다는 것을 밝히며 인출 한도 위반 은행에게 벌금 부과를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