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아웅산수지 국가고문은 라카인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되면서 국민들의 두려움을 진정시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국가고문은 모든 국민들이 이 사태를 하나의 도전으로 보길 바라며 도전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고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보건체육부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역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국영신문을 통해 향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국가고문은 Sittwe를 중심으로 라카인주 거주 국민들은 외출을 삼가하도록 촉구하며 일부 주민들은 라카인주를 떠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거나 감염이 되었을 경우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런 상황에 대한 배려나 동정심때문에 정부 당국에 알리지 않는 것은 미얀마 전역으로 코로나19를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최근 Sittwe에서 양곤으로 입국한 사람들은 반드시 보건 당국에 신고를 하여 감염 확산을 막는데 협조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가고문은 라카인주의 로힝야를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 발언도 하였다. 미얀마 라카인주에는 다양한 종교와 민족이 살고 있어 서로간의 이해 차이로 인해 테러까지 발생하게 되었고 국제 사회에서는 당황스러울 정도의 상황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어려움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합심하여 잘 대응해 나가면 국제사회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방글라데시 정부에서도 로힝야 난민캠프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 인터넷 차단을 해제할 것이라고 비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한다.
NLD당 이전 당원들은 최근 아웅산수지 대표가 지난 8월19일 네피도에서 Shwe Kyar Pin 지지자들을 방문하여 30명이 넘는 군중 집회를 가지면서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위반한 것에 대해 미야마 보건체육부에 신고를 하였다고 한다.
이들중 Nyi Nyi는 공무원들이 법앞에서 동등하게 적용이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와 같은 불만을 밝혔다. 이에 NLD당 부대표 Zaw Myint Maung은 당시 방문시에는 한가정씩 방문을 하였으나 모여드는 군중을 막을수는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을 하였다. 또한 만남을 가지는 가정마다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하도록 하였고 방문 당원들은 매번 손을 씻고 방문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신고는 사건접수가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