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국평화연구소 (The United States Institute of Peace, USIP)는 중국 정부가 미얀마 일대일로 사업 재개 압력을 넣기 위한 수단으로 경제적 원조를 사용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지난 2개월간 중국 정부와 기업들은 미얀마 정부에 계속되는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보도된 자료만 450만달러이상이 되지만 비공식적인 지원까지 포함한다면 더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짜욱퓨 심해항 및 경제특구 사업, 미얀마-중국 국경 경제구역, 양곤신도시개발, Myitsone댐사업 등에 대한 담당 부처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의 의존도가 높이지는 상황을 활용하여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사업 지역이 현재 미얀마 분쟁이 지역이라 중국 정부가 관여하면서 분쟁을 조장하고 미얀마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평화 방안을 찾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