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20년 미얀마 생활환경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17년부터 매년 발행을 하면서 3번째 발표를 하는 것으로 미얀마 전역 13,000명 이상의 미얀마 국민을 대상으로 미얀마 정부 중앙통계청, 세계은행, UNDP가 협업하여 진행하였다. 

보고서에는 2005년이후 빈곤 지수는 미얀마 인구의 25%-50% 감소하였으나 소수민족과 분쟁지역, 특히 라카인 지역은 여전히 악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은 재정적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빈곤층 진료 혜택도 거의 없다. 세대주가 신분증 발급조차 안되는 경우 더욱 심해진다. 2017년 조사에서는 신분증 발급이 된 세대주의 경우 빈곤한 경우가 11.9% 적다는 보고가 있었다.

교육

성인 10명중 1명은 학교를 다닌적이 없고 53.3%는 초졸이며 5.6%만 고졸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15-24세 젊은 세대는 50%이상이 중졸 또는 고졸이다. 

하지만 특정지역, 샨주의 경우 30%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보건

소수민족 거주 지역이 다른 주보다 의료비 지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라카인주, 몬주, 친주의 경우 10%이상 가구가 총지출액에 대한 의료비가 20%이상을 차지한다. 

라카인주, 친주, 샨주, 꺼인주가 특히 보건 혜택이 낮다고 한다. 예를 들면 친주 거주자 30%가 보건 시설에서 1시간 가량을 있으며 라카인주 거주자 50%미만이 상수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어 미얀마 평균 화장실 보급률이 7배 열악하다.

금융

금융 혜택도 라카인주, 샨주, 친주, 꺼인주가 열악하다. 소액대출 산업이 해결책으로 보이고 있지만 사채로 인한 고금리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빈곤층이 부유층보다 대출 가능성이 18% 높으며 1금융권 금융혜택 접근은 낮아 경제적 위험성이 많다고 밝혔다. 미얀마의 균형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선 이 지역에 대한 금융 지원에 집중하는 것을 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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