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보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미얀마 경제여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미얀마 경제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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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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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hofar] 미얀마 의심환자 7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태국에서 음성판정이 나면서 미얀마 의심환자는 2명으로 줄어들었지만 경제 한파는 계속 되고 있다. 미얀마 상무부 차관 Mr. Min Min은 2020년 2월 23일까지 중국-미얀마 국경검문소 Muse, Chinshwehaw, Lweje, Kanpiketee 등 4개 지역을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중국 당국은 음력설 연휴 시작후 2주간 통제를 할 계획이었으나 앞으로 2주간 더 제재를 할 것이라고 통보를 하였다고 한다. 

미얀마-중국 국경무역 폐쇄아닌 제한적인 무역거래

하지만 미얀마-중국 국경이 전면 폐쇄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미얀마 과일&꽃&채소생산수출협회 회장 Mr. Naing Win은 평소 일600대정도의 트럭이 운송이 되었으나 현재 일60대정도의 거래만 있다고 한다. 국경 무역 폐쇄는 중국측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유통을 막으면서 나온 말이라는 것이다. 중국 내수상황이 이렇다 보니 위난성 유통업자들만 수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인도 수출 업체 큰 타격

미얀마 국경무역에서 가장 큰 수출 품목중 하나인 수박과 머스크멜론, 바나나 농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미얀마 상무부는 현재 일16백만달러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이후 중국 수출은 160백만달러가 감소하는 상황이라 싱가포르와 같은 다른 국가 수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단순히 중국 국경만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도-미얀마 국경에서도 인도 Manipur주에서는 미얀마를 포함한 주변 국가의 포장 식품에 대해서 일시 수입 중단을 한 상황이다. 미얀마 수산물 수출도 여파를 미치면서 중국의 게 수입이 중단되어 수천명의 노동자가 해고된 상황이다.

트럭 통행료 일시 면제

무세 도매센터는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무세 지역 트럭 통행료를 면제하여 무역업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금은 대형 5천짯, 중형 3천짯이다.

대규모 행사 취소

2020년 2월 7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미얀마 카톨릭 주교 컨퍼런스도 잠정 연기가 되었다.

우한출신 중국인 추방

미얀마 이민국은 중국 우한 출신의 여성 입국자를 중국으로 추방 조치를 하였으며 중국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같이 입국한 중국인 4명이 아직 미얀마에 있을 것으로 보고 미얀마 경찰은 계속 찾고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에서 가정부로 근무하는 미얀마 해외근로자 여성이 쇼핑을 다녀온 후 몸이 아프며 의심환자로 격리 조치가 되었다고 한다. 주변 조사를 통해 이 여성의 고용주가 1월 중국을 다녀온 뒤 검진 받는 것을 거부했으며 가정부 진료비 납부 거부를 하며 화를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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