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3일 이상화 대사는 양곤 주재 한국 지상사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해외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현지 진출 업계의 최근 현황 및 각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금만 포스코 법인장(지상사 모임 회장)을 비롯한 28개 지상사 대표 등 34명이 참석하였다. 이상화 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부임 3주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동포 기업인 운영 현장 및 띨라와 산업단지 등을 방문하여 우리 기업인들의 생생한 기업활동을 보고 들었다면서 현 미얀마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동포 기업인들이 애로사항에 대해서 공관 차원에서 대 미얀마 정부에 지속 요청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미얀마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가능하면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비젼을 바라보고 인내심과 용기를 갖고 투자와 비지니스를 계속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