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9월 11일 민아웅흘라잉 미얀마 대통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Hun Sen 상원의장과 Hun Manet 총리를 만나 무역·투자와 농업, 사이버사기 대응 및 문화·관광 협력을 논의하고 이중과세 방지와 탈세 예방, 언론·문화 협력 및 상호 투자보호를 위한 협정 4건을 체결하였다.

미얀마 국영매체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는 양국이 공동협력위원회를 재가동하고 기존 우호관계를 정부와 의회 및 국민 차원의 협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2026년 9월 12일까지 캄보디아 국가친선방문 일정을 진행한 뒤 미얀마로 귀국하였다.

Hun Sen 상원의장과 무역·농업 협력 논의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2026년 9월 11일 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만나 무역과 투자, 농업 및 기타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캄보디아 국영통신 Agence Kampuchea Press에 따르면 Hun Sen 상원의장은 2025년 미얀마와 캄보디아의 교역액이 약 3,500만달러였다고 밝혔다.

양측은 현재 교역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 간 협력체계와 기업 투자환경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국이 설정한 교역액 목표와 신규 투자사업 및 구체적인 시행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중과세·탈세 방지·언론·문화·투자보호 협정

Khmer Times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이중과세 제거와 탈세 방지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양국 국민과 기업이 상대국에서 경제활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중복 과세를 줄이고 조세정보와 행정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취지로 전해졌다.

언론과 문화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문서도 체결하였다.

상대국 투자자의 사업과 자산을 상호 보호하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협정도 포함됐다.

앞서 양국 정부는 이번 방문에서 총 4건의 양해각서 또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지만, 문서별 세부 조항과 발효일 및 적용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도 논의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Hun Sen 상원의장은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국경분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Chea Thyrith 캄보디아 상원 대변인은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이 캄보디아가 추진하는 평화적이고 법률에 기반한 해결방식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태국군과 캄보디아군은 2025년 7월 이후 공동 국경지역에서 간헐적인 교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 측이 구체적으로 어떤 외교적 지원이나 중재 역할을 제안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Hun Manet 총리와 사이버사기 공동대응 합의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같은 날 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온라인 금융사기와 불법 도박을 포함한 초국가적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양측이 사이버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노력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범죄 예방과 법 집행 과정에서 상호 지원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가 2026년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놈펜에서 열리는 사이버사기 대응 국제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 대표단과 국제회의의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콩 사이버사기 수익, 3개국 GDP 40% 규모 추산

Global Initiative Against Transnational Organized Crime이 2025년 5월 발표한 보고서는 메콩 지역 사이버사기 수익이 라오스와 캄보디아 및 미얀마의 공식 국내총생산 합계의 약 40%에 해당한다고 추산하였다.

미얀마와 캄보디아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동남아시아 사이버사기 조직의 주요 활동지역으로 지목돼 왔다.

미얀마 군정은 2025년 10월부터 꺼인주 Myawaddy 타운십 등에서 사이버사기 조직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언론과 인권단체들은 단속이 범죄조직의 배후와 자금망 및 보호세력을 해결하지 못한 일시적인 홍보성 조치에 그쳤다고 비판하였다.

이는 외부 단체와 언론의 평가이며 미얀마 군정은 온라인사기와 불법 도박 근절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캄보디아 사기단지 70% 이상 단속 제외 주장

캄보디아 정부도 2026년 초부터 자국 내 사이버사기 의심시설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국제앰네스티는 2026년 6월 보고서에서 캄보디아 사이버사기 단지의 70% 이상이 주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캄보디아 정부가 밝힌 폐쇄시설 수와 국제앰네스티가 조사한 전체 사기단지 범위는 서로 다를 수 있어 직접적인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미얀마와 캄보디아가 합의한 정보 공유와 법 집행 협력이 실제 범죄조직 해체와 피해자 구조로 이어지는지가 향후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금 외국인 송환·자국민 처벌 강조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캄보디아 주재 미얀마대사관 직원과 무관부 관계자 및 장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온라인 금융사기와 불법 도박 근절정책을 설명하였다.

사기조직에 강제로 동원된 사람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 온라인사기와 불법 도박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은 관련 국가에 법적 절차에 따라 인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같은 범죄에 관여한 미얀마 국민에게도 법률에 따라 조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체포와 송환 및 처벌 인원에 관한 최신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Bagan-Angkor 관광 연결 추진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대표단은 2026년 9월 12일 오전 프놈펜에서 Siem Reap으로 이동하였다.

Prak Sophoan Siem Reap 주지사는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을 만나 UNESCO 세계유산인 Angkor 유적공원과 미얀마 Bagan 유적지역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Siem Reap 관광·서비스업에서 일하는 미얀마 국민을 캄보디아 법률에 따라 보호하고 지원할 필요성도 논의하였다.

Bagan과 Siem Reap을 연결하는 직항편이나 공동 관광상품 및 시행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Angkor Wat·Bayon 유적 방문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대표단은 Siem Reap의 Angkor 유적공원에서 Angkor Wat와 Bayon 사원을 방문하였다.

대표단은 고대 크메르인의 생활과 무역, 전쟁 및 사회상을 묘사한 석조 조각과 건축물을 살펴봤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유적공원 관계자에게 기념품과 Maravijaya 불상 복제품 및 불상 건립 기록서를 전달하였다.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불교·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관광과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방문 의제에 포함됐다.

캄보디아 내 미얀마 국민 보호 요청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대사관 관계자들에게 캄보디아의 역사와 발전 상황 및 양국 관계를 이해하고 현지 언어와 문화를 지속해서 학습할 것을 주문하였다.

언어 능력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였다.

캄보디아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미얀마 국민들이 법률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사관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표단은 캄보디아 내 신축 미얀마대사관 예정 부지도 방문하였다.

캄보디아 방문 놓고 비판·옹호 엇갈려

캄보디아 야권 활동가와 인권단체들은 캄보디아 정부가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을 초청한 것을 비판하였다.

이들은 이번 방문이 미얀마 군정에 외교적 정당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Chea Thyrith 캄보디아 상원 대변인은 ASEAN의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강조하고 다른 주변국들도 최근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외교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초청 결정을 옹호하였다.

캄보디아는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이 2026년 4월 대통령으로 임명된 이후 방문한 네 번째 ASEAN 회원국이자 아홉 번째 해외 방문국이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대표단은 2026년 9월 12일 저녁 Siem Reap Angkor 국제공항을 출발해 네피도로 귀국하였다.

핵심 요약

  •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2026년 9월 11일 Hun Sen 상원의장과 Hun Manet 총리를 만났다.
  • 양국은 이중과세 제거와 탈세 방지, 언론·문화 협력 및 상호 투자보호 등 4개 협정에 서명하였다.
  • 2025년 미얀마-캄보디아 교역액은 약 3,500만달러로 발표됐다.
  •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태국과의 국경분쟁에 대한 캄보디아의 평화적·법적 해결방식을 지지하였다.
  • 양국은 사이버사기 관련 정보 공유와 예방, 법 집행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미얀마는 2026년 9월 23∼24일 프놈펜 사이버사기 대응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 Siem Reap과 Bagan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캄보디아 내 미얀마 노동자 보호도 논의됐다.
  • 대표단은 2026년 9월 12일 캄보디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주요 수치

구분내용
체결 협정·양해각서4건
2025년 양국 교역액약 3,500만달러
사이버사기 국제회의2026년 9월 23∼24일
캄보디아 미단속 사기단지70% 이상이라는 국제앰네스티 주장
메콩 사기수익 추산3개국 GDP 합계의 약 40%
ASEAN 방문 순서네 번째 회원국
대통령 임명 후 해외 방문아홉 번째 국가
방문기간2026년 9월 11∼12일

이 사안이 중요한 이유

이번 방문은 미얀마와 캄보디아가 외교적 접촉을 넘어 조세와 투자보호 및 사이버사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 협력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중과세 방지와 투자보호 협정은 양국 기업의 상대국 진출과 투자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양국이 동남아시아 사이버사기 조직의 주요 활동지역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공동대응 합의가 실제 사기단지 폐쇄와 피해자 구조 및 배후세력 수사로 이어지는지도 중요한 평가기준이다.

다만 캄보디아의 초청이 미얀마 군정에 외교적 정당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어 이번 방문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FAQ

미얀마와 캄보디아는 어떤 협정을 체결했나?

이중과세 제거와 탈세 방지, 언론·문화 협력 및 상호 투자 촉진·보호와 관련된 협정 4건을 체결하였다.

양국 교역액은 얼마인가?

Hun Sen 상원의장에 따르면 2025년 교역액은 약 3,500만달러이다.

사이버사기 대응에서 무엇을 합의했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범죄 예방, 법 집행기관 간 지원 및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미얀마는 사이버사기 국제회의에 참석하나?

2026년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놈펜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Bagan과 Angkor 관광협력이 확정됐나?

양측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직항편이나 공동상품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방문은 언제 끝났나?

민아웅흘라잉 대통령과 대표단은 2026년 9월 12일 일정을 마치고 미얀마로 돌아왔다.

VIAAD Shofar
출처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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