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NP News 보도에 따르면, 띤잔(미얀마 설) 연휴를 앞두고 미얀마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업계 관계자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항공유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일부 항공사들은 항공권 가격을 인상하였으며, 수하물 허용 중량에도 변동이 생겼다고 전하였다.
해당 관계자는 전년 대비 여행객이 감소하였으며, 연료 문제와 함께 일부 국가의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지거나 비자를 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미얀마 여행객들은 주로 ASEAN 국가, 한국, 일본, 중국 등을 방문하고 있으며, 서방 국가 여행은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라고 전하였다.
러시아의 경우 2026년 1월 27일부터 미얀마 국민에 대한 입국 비자 면제를 시행하였으나, 미얀마에서 러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관계자는 비자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항공편 문제와 항공유 가격 상승, 환율 상승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현재 미얀마에는 중국, 태국,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호텔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미얀마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97만 3천 명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4년 106만 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감소한 수치이다.
중동 분쟁에 따른 항공유 가격 상승과 비자 제한, 환율 불안정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미얀마 국민의 해외여행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모두 위축되고 있어 관광 산업 회복에 난항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