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3월 13일 미얀마에서 정부가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연료 공급 위기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휘발유와 디젤 등의 엔진연료 절약 및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NP News에 따르면, 정부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모든 차량을 홀짝제 운행과 홀짝제 연료 구매 방식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차량에 부착된 차량등록증(Wheel Tax) 바코드와 오토바이 QR Code를 스캔하여 연료 판매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현장에서는 바코드나 QR 코드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을 경우 연료 구매가 거부되고, 차량 번호와 코드가 불일치하면 연료를 살 수 없는 사례도 늘고 있다. 

차량 종류별로 하루에 구매할 수 있는 연료량도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 

오토바이에는 Ron92 혹은 Ron95 기준 하루 3리터, 삼륜차와 기타 소형 차량에도 3리터, 승용차는 15리터, Light Truck 및 승용차에는 HSD/PHSD 25리터, 버스와 화물차는 50리터, 대형 트레일러에는 150리터로 구매량이 정해져 있다.

이러한 제한된 판매량 때문에 장거리 운송이나 택시 운전자들은 연료가 부족해 외부에서 비싼 가격에 연료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운전자들은 승객 운송 시 필수 연료량이 턱없이 부족해 운영 비용 증가와 운행 시간 단축 등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2026년 3월 13일 기준, 미얀마의 연료 가격은 디젤 1리터에 3,205 짯, 프리미엄 디젤은 3,560 짯, Ron92는 2,830 짯, Ron95는 2,930 짯까지 급등하였다. 

미얀마의 하루 연료 소비량은 휘발유 1.5만 갤런, 디젤 1.7만 갤런, 전체 합산 약 3.2만 갤런에 달하며 현재 정부는 휘발유 6000만 갤런과 디젤 7000만 갤런을 비축하여 약 40일치 연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미얀마 군부는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추가적으로 2026년 3월 11일 미얀마 중앙은행을 통해 연료산업 관련 업체들에게 미화 3천만 달러를 외환 시장에서 공급하였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으로 인한 긴급 수요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4억 배럴의 비상 석유 방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미얀마 정부의 연료 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운송업계는 어려움이 크지만, 국제 분쟁의 여파와 공급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임을 감안해 정부가 책임 있게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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