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3월 12일, 양곤 시청앞에서 2026년 미얀마 띤잔 물축제 무대 설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지 주민들은 이 작업이 며칠 전부터 시작되어 현재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년에는 만달레이와 사가잉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극심하여, 양곤 등 주요 도시 띤잔 공식 행사가 전면 취소된 바 있다.
특히 양곤 시청 앞에 이미 건설이 거의 완료됐던 공식 만담 무대도 철거되었고, 일부 마을 단위의 소규모 행사만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현지 주민들은 올해 띤잔 물축제가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전통 행사 부재가 길어질 경우 청년 세대를 비롯한 시민 사회가 미얀마의 고유 풍습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공동체 결속력과 전통의 소중함이 다시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띤잔 축제는 미얀마의 새해를 알리는 국가 최대 규모의 전통 행사로, 매년 4월 양곤과 만달레이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물축제와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대형 만담 무대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사전 준비가 시작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풍성한 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