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 양곤, 올해 띤잔 축제 취소… 음악과 춤 없이 음식나눔 행사만 개최 예정

양곤, 올해 띤잔 축제 취소… 음악과 춤 없이 음식나눔 행사만 개최 예정

0

[애드쇼파르] 2025년 올해 양곤 People’s Square에서 띤잔 물축제가 개최되지 않는다고 발표되었다. 

대신, 전통 자선 음식 나눔 행사인 Satuditha가 음악과 춤 없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미얀마의 전통문화를 평화롭게 보존하고 유지하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미얀마 신년 행사인 Thingyan Ata를 전통적인 미얀마 문화에 따라 음악과 춤이 배제된 조용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양곤 시청 앞에 건설 중이던 물 축제 무대과 Thingyan Walk에 대한 준비 작업은 양곤도시개발위원회의 도로·교량 엔지니어링 부서에 의해 중단되고 취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곤 지역에서는 띤잔 물축제 무대 건설 신청을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접수하였고, 총 7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지진과 여러 상황 변화로 인해 축제 준비와 관련된 활동이 최소한의 규모로 축소되었다.

양곤시는 이번 띤잔 행사를 환경 보호 및 전통문화 보존이라는 미얀마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진행할 것이며, 코로나19와 재난 등으로 변화를 겪고 있는 띤잔 축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엔지니어링

댓글없음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You cannot copy content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