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2월 21일, 태국 외무부장관 Sihasak Phuangketkeow는 일본 동경에서 NHK와의 인터뷰를 통해 태국 정부가 미얀마 군부가 실시하는 선거에 감시단을 파견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장관은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서 완벽한 선거가 어려울 수 있지만, 감시단 파견이 향후 미얀마의 평화 프로세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에서 파견하는 감시단이 미얀마 군부 선거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앞으로도 미얀마와의 외교적 대화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미얀마 선거의 자유와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미얀마에서 축출된 아웅산수치 여사의 즉각적 석방도 다시 한 번 요구하였다.

태국 정부의 감시단 파견 결정은 국제사회에서 미얀마 선거의 투명성과 민주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은 미얀마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 중재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가 개최하려는 총선은 내전, 민주인사 구금, 사회 불안 등으로 공정한 운영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태국 등 인접국의 공식 감시와 지속적 외교적 관여가 향후 현지 정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받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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